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C75

모델명에 대해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C75은 색상에 따라 C75RGQ(스틸레드)와 C75SGN(매트스파클실버) 두가지가 있는데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C75RGQ는 빨간색, C75SGN는 은색입니다.

제품가격

리뷰를 적는 현재(2018년 2월) 기준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51만3060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27만원대에 구매를 했으며 2017년에는 24만원대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가격이 올라서 어리둥절 했는데 원래 가격은 50만원대가 맞습니다. 27만원대에 구매하면서 24만원대에 사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는데 현재는 27만원대에 사길 잘 했다는 생각뿐입니다.

위의 글을 쓰고 나서 2주가 지나서 추가합니다. 현재(2018년 3월 중순)는 아주 일부(2곳)의 쇼핑몰에서만 판매중입니다. 단종시킬 요량으로 반값 땡처리를 한 듯 합니다. 단종시키는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모르곘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요즘은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대세인 듯 보여 아내에게 추천했으나 아내는 무겁다며 끌고 다니는 종래의 제품이 좋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제품입니다.

제품의 장점

미세먼지필터

청소기의 공기배출구로 나오는 먼지를 깨끗하게 필터링 해주기 때문에 청소를 하며 더러운 공기를 들이마실 일이 없습니다.

코드 프리

물론 코드가 없는 점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이제껏 방을 옮겨가며 매번 코드를 여러차례 꼽았다가 뽑는 동작을 반복해온 아내가 '예상보다 너무 편하다'라며 좋아합니다.

가벼운 무게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작고 이동이 쉬운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그 무게가 부담이 된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제품 자체는 핸디형 보다 무겁지만 끌고다니기 때문에 그 무게를 온몸으로 받쳐줄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사용하며 실제로 들어가는 힘은 핸디형보다 더 적습니다.

ㄱ(기역)자로 휘어지는 흡입구

이 제품의 전용부속은 아니지만 무선기능 만큼이나 마음에 든 것이 흡입구입니다. 보통은 일직선의 형태를 하고있지만 모서리를 청소할 때에는 ㄱ자로 휘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힘을 많이 줘야 ㄱ자에 가깝게 휘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용도로는 잘 안쓰게 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책상, 의자 등의 모서리 등에 부딪혔을 때의 충격을 흡입구가 휘어지며 흡수해버리므로 착상, 의자 등의 파손을 최소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로 예상하는 기대치

들고 다니는 타입의 무선청소기 보다 모터의 성능이나 배터리의 용량이 더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이 부분은 긴 시간 사용해보며 비교해본 것이 아니라서 그저 제조사의 홍보글에 의존하여 그리고 외형으로 추측하는 것이라 실제로 얼마나 더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작은 사이즈의 제품에 충분한 성능의 모터나 배터리를 넣기에는 기술적으로 아직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을 생각하면 LG가 판매중인 핸디형 코드제로 청소기나 다이슨의 핸디형 무선 청소기 보다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단점

부족한 힘

힘이 좋다고는 하나 유선 청소기 보다는 약합니다. 큰 문제는 없으나 아내가 청소가 제대로 안될 때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때문에 흡입력을 조절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아쉬움이 남습니다.

적은 용량

0.8리터로 용량이 작은 편이라서 먼지가 자주 쌓이는 경우라면 빈번하게 청소기를 비워줘야 합니다. 청소기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끌고 다닐 때 가볍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불만을 상쇄시키고 있습니다.

높은 음역대의 소음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소음이 적다'라는 글과 '소음이 거슬린다'는 의견이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는 각기 본인이 이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이런 서로 다른 리뷰가 올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서 사용하던 청소기가 8년전 제품이었기에 아무렴 그것보다야 소음이 작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구매했는데, 안타깝게도 소음이 크긴 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약, 중, 강의 세기 중에서 '약' 모드로 사용할 때 높은 음역대의 소음이 발생하며 중간 세기로 사용하면 소음의 크기도 줄어들고 음역대도 낮아져서 덜 거슬리게 됩니다. 아내가 며칠 사용해보니 약하게 사용하면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 하다며 중간 세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 세기에서는 소음이 줄어들지만 약하게 사용할 분들은 구매후 후회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충전 단자의 위치

청소기를 세워놓을 경우 충전코드를 꼽는 곳이 아래를 향하는 구조입니다.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코드 단자가 안보이는 상태에서 손으로 더듬더듬 끼워넣어야 합니다. 매번 허리를 굽히고 더듬거리는 이 동작이 스트레스입니다. 다음 버젼에서는 무선으로 가까이에 세워놓기만 해도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제조사가 선전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4시간 충전시 강 모드로 17분 사용가능, 중 모드로 25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약 모드로는 사용하기가 원활하지 않아서 중 모드로만 체크해봤는데 방 3개, 거실 1개의 34평 전체 청소를 1회 끝내고 나니 마지막 하나 남은 배터리램프 마저 깜빡거리는 상태가 되었으나 방전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매일 모든 방을 청소하기 때문에 1회 청소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가끔씩 꼼꼼하게 청소하는 분들이라면 배터리 용량이 조금 모자랄 가능성도 있습니다.

색상에 대해

집에 빨간색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밝아보이기도 해서 색상만 다른 동일 제품 - C75SGN(매트스파클실버)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재고수량 관계로 원치 않았던 빨간색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실물 제품의 색상이 무광택의 매트한 레드로 고급스러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싸보이는 느낌은 아닙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좋습니다.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C75

모델명에 대해

LG전자 코드제로 싸이킹 C75은 색상에 따라 C75RGQ(스틸레드)와 C75SGN(매트스파클실버) 두가지가 있는데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C75RGQ는 빨간색, C75SGN는 은색입니다.

제품가격

리뷰를 적는 현재(2018년 2월) 기준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51만3060원입니다. 그러나 저는 27만원대에 구매를 했으며 2017년에는 24만원대에 팔리기도 했습니다. 갑자기 가격이 올라서 어리둥절 했는데 원래 가격은 50만원대가 맞습니다. 27만원대에 구매하면서 24만원대에 사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는데 현재는 27만원대에 사길 잘 했다는 생각뿐입니다.

위의 글을 쓰고 나서 2주가 지나서 추가합니다. 현재(2018년 3월 중순)는 아주 일부(2곳)의 쇼핑몰에서만 판매중입니다. 단종시킬 요량으로 반값 땡처리를 한 듯 합니다. 단종시키는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모르곘습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

요즘은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대세인 듯 보여 아내에게 추천했으나 아내는 무겁다며 끌고 다니는 종래의 제품이 좋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제품입니다.

제품의 장점

미세먼지필터

청소기의 공기배출구로 나오는 먼지를 깨끗하게 필터링 해주기 때문에 청소를 하며 더러운 공기를 들이마실 일이 없습니다.

코드 프리

물론 코드가 없는 점이 최대의 장점입니다. 이제껏 방을 옮겨가며 매번 코드를 여러차례 꼽았다가 뽑는 동작을 반복해온 아내가 '예상보다 너무 편하다'라며 좋아합니다.

가벼운 무게

핸디형 무선청소기가 작고 이동이 쉬운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그 무게가 부담이 된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제품 자체는 핸디형 보다 무겁지만 끌고다니기 때문에 그 무게를 온몸으로 받쳐줄 필요가 없습니다. 때문에 사용하며 실제로 들어가는 힘은 핸디형보다 더 적습니다.

ㄱ(기역)자로 휘어지는 흡입구

이 제품의 전용부속은 아니지만 무선기능 만큼이나 마음에 든 것이 흡입구입니다. 보통은 일직선의 형태를 하고있지만 모서리를 청소할 때에는 ㄱ자로 휘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사용시에는 힘을 많이 줘야 ㄱ자에 가깝게 휘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용도로는 잘 안쓰게 되는 것이 단점이지만 책상, 의자 등의 모서리 등에 부딪혔을 때의 충격을 흡입구가 휘어지며 흡수해버리므로 착상, 의자 등의 파손을 최소화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 설명서로 예상하는 기대치

들고 다니는 타입의 무선청소기 보다 모터의 성능이나 배터리의 용량이 더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구매했습니다. 이 부분은 긴 시간 사용해보며 비교해본 것이 아니라서 그저 제조사의 홍보글에 의존하여 그리고 외형으로 추측하는 것이라 실제로 얼마나 더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작은 사이즈의 제품에 충분한 성능의 모터나 배터리를 넣기에는 기술적으로 아직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한 부분을 생각하면 LG가 판매중인 핸디형 코드제로 청소기나 다이슨의 핸디형 무선 청소기 보다 더 매력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단점

부족한 힘

힘이 좋다고는 하나 유선 청소기 보다는 약합니다. 큰 문제는 없으나 아내가 청소가 제대로 안될 때가 가끔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 때문에 흡입력을 조절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청소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아쉬움이 남습니다.

적은 용량

0.8리터로 용량이 작은 편이라서 먼지가 자주 쌓이는 경우라면 빈번하게 청소기를 비워줘야 합니다. 청소기의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끌고 다닐 때 가볍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불만을 상쇄시키고 있습니다.

높은 음역대의 소음

다른 사용자들의 리뷰를 보면 '소음이 적다'라는 글과 '소음이 거슬린다'는 의견이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구매하기 전에는 각기 본인이 이전에 사용하던 청소기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이런 서로 다른 리뷰가 올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에서 사용하던 청소기가 8년전 제품이었기에 아무렴 그것보다야 소음이 작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구매했는데, 안타깝게도 소음이 크긴 컸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약, 중, 강의 세기 중에서 '약' 모드로 사용할 때 높은 음역대의 소음이 발생하며 중간 세기로 사용하면 소음의 크기도 줄어들고 음역대도 낮아져서 덜 거슬리게 됩니다. 아내가 며칠 사용해보니 약하게 사용하면 흡입력이 떨어지는 듯 하다며 중간 세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간 세기에서는 소음이 줄어들지만 약하게 사용할 분들은 구매후 후회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터리 충전 단자의 위치

청소기를 세워놓을 경우 충전코드를 꼽는 곳이 아래를 향하는 구조입니다.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으나 코드 단자가 안보이는 상태에서 손으로 더듬더듬 끼워넣어야 합니다. 매번 허리를 굽히고 더듬거리는 이 동작이 스트레스입니다. 다음 버젼에서는 무선으로 가까이에 세워놓기만 해도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제조사가 선전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4시간 충전시 강 모드로 17분 사용가능, 중 모드로 25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직접 사용해보니 약 모드로는 사용하기가 원활하지 않아서 중 모드로만 체크해봤는데 방 3개, 거실 1개의 34평 전체 청소를 1회 끝내고 나니 마지막 하나 남은 배터리램프 마저 깜빡거리는 상태가 되었으나 방전은 되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매일 모든 방을 청소하기 때문에 1회 청소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가끔씩 꼼꼼하게 청소하는 분들이라면 배터리 용량이 조금 모자랄 가능성도 있습니다.

색상에 대해

집에 빨간색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너무 밝아보이기도 해서 색상만 다른 동일 제품 - C75SGN(매트스파클실버)을 구매하고 싶었는데 재고수량 관계로 원치 않았던 빨간색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실물 제품의 색상이 무광택의 매트한 레드로 고급스러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싸보이는 느낌은 아닙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좋습니다.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